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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이야기 하다가 싸웠다.
불확실한 미래는 항상 불안감을 준다.
현실에 충실하기에도 벅차다는거 알지만 말이라도 미래에 대한 약속이 있으면 그것 또한 살아가는 힘이 될텐데...
참 나를 모른다.
그 집에 찾아가 그 사람들에게 속에 있는 말을 털어놓았다.
꿈에서나마 속에 있는 말을 하고 나니 조금은 시원했다.
훌훌 털어버리자.
나는 좀 비생산적인 과거에 집착하는 나쁜 버릇이 있는 것 같다.
올해는 새해 계획을 세우지 않기로 했다.
지켜지지 않았을 때의 스트레스를 애초에 만들지 않기 위해...
대신 모든 sns를 한데 모으는 것은 노력을 좀 해봐야겠다.
살면서 한번쯤은 이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야 자신을 좀 더 소중하게 아낄 수 있을 것 같아서..
자신을 좀 더 사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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