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1 서삼릉&종마공원 작년 이맘때쯤이었을 거에요. 갑상선 시술을 하고 요양도 할 겸 회사를 안다니고 집에만 있으려니 너무 답답한 딸기아꼬삥은... 혼자 차 끌고 걍 목적지 없이 마구마구 돌아다녔지요.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오고 밥 먹고 자고 다시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오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방황을 했었어요. 점점 바닥나는 통장 잔고따위 생각도 안하고....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어느 꼬불길에 들어서게 되었고 양쪽으로 나를 반기는 나무의 속삭임에 이끌려 차창을 활짝 열고 나도 모르게 간 곳이 바로 서삼릉... 상쾌한 기운이 이끄는 곳으로... 나도 모르게 도착한 서삼릉 그냥 끌리는 데로 왔는데 도착한 곳이 서삼릉이었어요. 일단 서삼릉이라는 곳의 명칭 자체를 처음 들어봐서(어쩌면 역사시간에 배웠을지도 모르지만 저.. 2014.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