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신년1 꿈에... 미래를 이야기 하다가 싸웠다. 불확실한 미래는 항상 불안감을 준다. 현실에 충실하기에도 벅차다는거 알지만 말이라도 미래에 대한 약속이 있으면 그것 또한 살아가는 힘이 될텐데... 참 나를 모른다. 그 집에 찾아가 그 사람들에게 속에 있는 말을 털어놓았다. 꿈에서나마 속에 있는 말을 하고 나니 조금은 시원했다. 훌훌 털어버리자. 나는 좀 비생산적인 과거에 집착하는 나쁜 버릇이 있는 것 같다. 올해는 새해 계획을 세우지 않기로 했다. 지켜지지 않았을 때의 스트레스를 애초에 만들지 않기 위해... 대신 모든 sns를 한데 모으는 것은 노력을 좀 해봐야겠다. 살면서 한번쯤은 이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야 자신을 좀 더 소중하게 아낄 수 있을 것 같아서.. 자신을 좀 더 사랑해야겠다. 2019.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