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2 하늘 오랫만에 되게 이쁜 하늘인데... 전깃줄이 주렁주렁.. 뭔가...마음이 힝-이다. 덜 발전해서 그런건가...발전해서 그런건가... 탁 트인 하늘이 보고 싶다. 2019. 6. 22. 2013년 겨울 어느 날들.. 을왕리에서 조개찜 먹는데 이런 것이 나왔네. 진주라며 호들갑을 떨고 있는데 일하는 아주머니 왈, 이런거 잘 나와요. 진주가 아니고 조개가 만든 껍딱찌끄레기 같은거야~ 치~좋다 말았네. 그치만 진주도 조개껍딱으로 만들어 지는거 아닌가? 그래도 기념으로 간직할테야~ 마법의 나무에서 열리는 사랑열매 아가야, 너를 사랑으로 안아주고 싶어. 마카롱처럼 사랑스러워 지고 싶어~ 너의 달달한 속삭임에 나의 마음도 녹아버릴지도... 하늘이 내게 말한다. 눈물을 흘릴 자격이 있는 것이냐고... 따스한 사람이 달려와 따스하게 1분만 안아주면 좋겠어. 하늘을 보며 눈물 흘리면 안되. 하늘에서 그 아이가 보고 있거든. 2013.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