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2 사람..믿음..배신... 사람을 잘 믿는 나는 너무나 많은 배신을 당하며 살아왔는데 그런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사람을 잘 믿는 바보다. 믿음이라는 것이 없으면 하루하루 시간시간 괴롭지 않을까? 외로워지고 쓸쓸해지지 않을까? 위로의 말 한마디가 마음으로 와닿으려면 믿음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어차피 나는 이용할 가치를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 그냥 믿는거야. 그러다 또 배신을 당하면 그땐 다시 또 다른 사람을 믿으면 되는 거니까... 2018. 7. 7. 2013년 겨울 어느 날들.. 을왕리에서 조개찜 먹는데 이런 것이 나왔네. 진주라며 호들갑을 떨고 있는데 일하는 아주머니 왈, 이런거 잘 나와요. 진주가 아니고 조개가 만든 껍딱찌끄레기 같은거야~ 치~좋다 말았네. 그치만 진주도 조개껍딱으로 만들어 지는거 아닌가? 그래도 기념으로 간직할테야~ 마법의 나무에서 열리는 사랑열매 아가야, 너를 사랑으로 안아주고 싶어. 마카롱처럼 사랑스러워 지고 싶어~ 너의 달달한 속삭임에 나의 마음도 녹아버릴지도... 하늘이 내게 말한다. 눈물을 흘릴 자격이 있는 것이냐고... 따스한 사람이 달려와 따스하게 1분만 안아주면 좋겠어. 하늘을 보며 눈물 흘리면 안되. 하늘에서 그 아이가 보고 있거든. 2013.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