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딸기아꼬삥 스토리/Diary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

by 딸기아꼬삥 2020. 4. 16.
반응형

펌사진, 프리지아향은 포근해-넘 좋아 노랑이-

#희망 #설레임 #기대

매일 같은 시간을 보내며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잘 될 것이라는 희망과 희망을 기대하는 설레임은 

삶의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희망이 없다면 산다는 것도 의미가 없지 않을까?

어제도, 오늘도 나는 매일 찾고 있고 내일도 찾을 것이다.

나의 희망, 나를 설레이게 하는 일들을...

 

#사랑 #존재의가치 #존재의의미

사랑한다는 말을 함부로 하지 못하던 때가 있었다.

내가 사랑하는 존재는 모두가 떠나간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너무나 사랑해서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 삼켜야만 했던 시간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알 것 같다.

내가 사랑해서 떠난 것이 아니라 떠나야할 때가 되어 떠났다는 것을....

그리고 내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 더이상 자책하지 말자..

자신을 사랑하자.

 

#착한소비 #먹거리 #식비만2백 #등골휘네

요즘 회식도 자주 하고 있고 요리도 자주 하고 있다.

지난 달 생각치 못한 돈 50만원이 들어와서 오빠랑 큰 맘 먹은 외식을 함.

집에서도 요리 자주 함(일주일에 5일 요리함;;)

마트 가서 냉동식품 많이 삼.

그래서.... 50만원 벌고 200만원 씀.

식구들은 살찜..포동포동 펭귄으로 만들어 버렸음.

카드값이 3백만원 나옴.

하아...내 척추가 괜히 휜게 아니야...

터널증후군이 심할수록 내 사람들 살이 찌니....

결국 난 내 건강을 포기할 수 밖에;;;;

아프다..나 마이 아파~~

손목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위랑 장도 아프고, 갑상선도 아파~~

이게 다 느그들 먹여 살리려고 아픈기다~알긴 아나?

 

#나를위한쇼핑 #돌아가기프로젝트 #아름다운이팀장으로 #열정의아꼬삥으로

"팀장님....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에요? 왜 그렇게 망가지셨어요?"

사실 이 말에 충격을 받았었는데 그래도 방치된 내 몸에 너무나 미안하다.

겉모습도 그렇지만 정신머리가 틀어져버렸다.

똘망하던 눈망울이 언젠가부터 먹물 뿌린 화선지가 되어버린 것 같다.

1. 살까기(살 찌면 둔해보이고 사람들이 무시한단 말이지)

2. 책 읽기(싸움의 기술을 잃어가면 안되)

3. 배우기(어리버리 멍청하다는 소리 그만 듣자)

4. 힘센 사람이 되기(나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5. 돈 많이 벌기(최소한 먹고 싶은건 다 먹고 살자구)

더 늙어지기 전에 젊어지자!!

아 제발!!좀!!!지키자!!!

별것도 아닌 것들이 무시하는거 듣기 싫잖아!!

니가 날 알아? 얼마나 알아?

"귀찮아서 안하겠지-" 라던가 "작심삼일이겠지-" 라는 말을 내뱉는 그 미물들 확 밟아주자!!

갑자기 훅 열받네..욱하는 성격도 버리자- 여유 만땅이었잖아, 원래!!

반응형

'딸기아꼬삥 스토리 >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금별  (0) 2020.04.24
선택  (0) 2020.04.21
딸기아꼬삥과 오찌왕  (0) 2020.04.17
혹시 삼신할매가 슬퍼하고 있지 않을까?  (0) 2020.04.16
연애하고 이별해 본 사람이라면 공감  (0) 2020.03.26
혼자 일어서리라  (0) 2020.02.10
극한직업  (0) 2020.02.08
떠듬떠듬  (0) 2020.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