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너무 어렵다.
최근 면접제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복지도 좋고 환경도 좋고 디자인에 몰입할 수 있고 실무를 하지 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연봉이 지금 받는 것보다 앞자리가 최소 1~3까지 높다.
예전의 나였으면, 가장이 아닐 때의 나였으면 당장 달려갔을 것이다.
나의 가치를 알아주는 곳으로 당장 달려갔을 것이다.
그런데 난 가장이고 운전병이고 보호자이고 가정부이고....
맡은 역할이 너무나 많아서 나의 발전을 포기해야만 한다.
어렵다.
나는 포기해야만 하는 것일까...
아님 나의 가치를 다시한번 확인한 것만으로 만족해야 하는 것일까...
내 자존감이 떨어지고 있는 이유를 알았다.
어떻게 해야하지...
무당한테 함 가봐야 할까봐...
답을 말해주지 않을까...
반응형
'딸기아꼬삥 스토리 >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과 한마디 (0) | 2022.11.13 |
---|---|
쉬고 싶다 (0) | 2021.11.30 |
직감 (0) | 2021.09.28 |
세상 잔인한 무기 (0) | 2021.08.16 |
나만의 공간이 필요해 (0) | 2021.06.24 |
지나간 일을 떠올리는 것은 (0) | 2021.05.11 |
안녕, 내 세상.. (0) | 2021.03.21 |
또...꿈과 현실이... (0) | 2021.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