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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에서 조개찜 먹는데 이런 것이 나왔네.
진주라며 호들갑을 떨고 있는데 일하는 아주머니 왈,
이런거 잘 나와요. 진주가 아니고 조개가 만든 껍딱찌끄레기 같은거야~
치~좋다 말았네. 그치만 진주도 조개껍딱으로 만들어 지는거 아닌가?
그래도 기념으로 간직할테야~
마법의 나무에서 열리는 사랑열매
아가야, 너를 사랑으로 안아주고 싶어.
마카롱처럼 사랑스러워 지고 싶어~
너의 달달한 속삭임에 나의 마음도 녹아버릴지도...
하늘이 내게 말한다. 눈물을 흘릴 자격이 있는 것이냐고...
따스한 사람이 달려와 따스하게 1분만 안아주면 좋겠어.
하늘을 보며 눈물 흘리면 안되.
하늘에서 그 아이가 보고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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