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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아꼬삥 스토리/Diary

2013년 겨울 어느 날들..

by 딸기아꼬삥 2013.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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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에서 조개찜 먹는데 이런 것이 나왔네.

진주라며 호들갑을 떨고 있는데 일하는 아주머니 왈,

이런거 잘 나와요. 진주가 아니고 조개가 만든 껍딱찌끄레기 같은거야~

치~좋다 말았네. 그치만 진주도 조개껍딱으로 만들어 지는거 아닌가?

그래도 기념으로 간직할테야~

 

 

 

 

 

 

마법의 나무에서 열리는 사랑열매

 

 

 

 

 

 

 

아가야, 너를 사랑으로 안아주고 싶어.

 

 

 

 

 

 

 

마카롱처럼 사랑스러워 지고 싶어~

 

 

 

 

 

 

 

너의 달달한 속삭임에 나의 마음도 녹아버릴지도...

 

 

 

 

 

 

 

하늘이 내게 말한다. 눈물을 흘릴 자격이 있는 것이냐고...

 

 

 

 

 

따스한 사람이 달려와 따스하게 1분만 안아주면 좋겠어.

 

 

 

 

 

 

 

 

하늘을 보며 눈물 흘리면 안되.

하늘에서 그 아이가 보고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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