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는_편히_살고_있겠지 아빠힘내세요 #기적을_믿어요 #교통사고 #증오스러운BMW1 현실이 아닌 현실 지금 이 순간 아빠 곁을 지키며 밤새 석션을 하면서도 난 이 현실이 꿈인 것 같다. 다행히 아빠는 인지가 돌아오는 중이시고 가슴 아프게도 인지가 돌아옴과 동시에 우울증이 시작되신 것 같다. 수시로 눈물을 많이 흘리며 우시는 모습을 보여주신다. 가족들의 말을 외면하시기도 하고 일부러 반응을 안보여 주시는 것 같다. 그럴수밖에.... 지켜보는 사람도 이렇게 1년이 넘은 제금도 받아들이기 어렵고 믿기 힘든데 본인은 얼마나 기가 막히고 정말 미칠 노릇일까... 생각 안하려고..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곧 나아질거라고 약해지지 말라고 다짐하고 다독이지만 자꾸만 나의 마음은 정신은 약해지고 슬퍼지고 우울해진다. 지금도 아빠는 주무시다 깨시면 우신다. 그 모습을 보니까 넘 화가 난다. 가해자를 죽이러 가고 싶어.. 2018.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