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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아꼬삥 스토리/Diary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만든다

by 딸기아꼬삥 2018.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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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배변교육을 하는 방법

배변패드에 쉬를 하면 칭찬을 하고 그 외의 장소에 쉬를 하면 무관심을 표하면 된다.

아무 곳에나 쉬나 응가를 한다고 해서 혼을 내도 큰 효과는 없다.

배변패드에 쉬를 했을 때에 크게 기뻐하고 오버칭찬을 하면 우리의 반려견은 반려인의 기쁨을 위해 그 후로 계속 배변패드에 쉬나 응가를 하게 된다.

훈련은 생각보다 금방 될 수 있지만 의외로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 하지만 분명 그들은 우리의 행복을 위해 결국 그렇게 해준다.


죄수 신창원이 말했다.

"지금 나를 잡으려고 군대까지 동원하고 엄청난 돈을 쓰는데,

나 같은 놈이 태어나지 않는 방법이 있다.

내가 초등학교때 선생생님이 '넌 착한 놈이다'하고 머리 한번 쓸어주었으면 여기까지 안 왔을 것이다.

5학뇬 때 선생님이

'새끼야, 돈 안가져 왔는데 뭐하러 학교 와. 빨리 꺼져!!!'하고 소리쳤는데

그 때부터 마음 속의 악마가 생겼다."


당신을 이 말을 듣고 어떤 생각을 했나요?

'핑계야!!'라고 했다면 난 당신이 너무나 부럽군요.


말 한마디가 그 사람의 미래를 좌우하게 될 수 있다.

잘한다, 잘한다 말해주면 엔돌핀이 더 잘하고 싶은 욕구와 함께 나오게 되어 그 사람의 재능까지 살릴 수 있지만

못한다, 못한다 말하면 자존감이 떨어지고 어차피 노력해도 안된다는 생각에 절망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그의 삶은 자신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된다.

아무리 그를 좋아한다는 사람이 많다고 해도 그는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극에 달하면 결국 자신을 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버려졌다....


베로니카와 함께 떠나고 싶었는데 그녀는 남아있기로 했다고 한다.


처음부터 혼자였다면 떠날 때에도 혼자 떠나야지..

나는 아무리 외로워도 신창원처럼 악마를 키운 것이 아니라 자신을 아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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