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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애국가를 부르셨다.
아빠가 ‘하하하’ 웃으셨다.
아빠가 글씨를 읽고 쓰셨다.
그 사람이 내 얘기를 들어주기 시작했다.
그 사람이 사과를 하기 시작했다.
그 사람이 이해하려 노력하기 시작했다.
방송이 무사히 시작되고 마무리가 되었다.
함께 소통하는 사람들은 나를 응원해 주었다.
매니저님들은 작은 변화에 대한 관심으로 감동을 안겨준다.
하루하루 참으로 소중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가슴 한켠이 추운 것은 버리지 못하는 욕심 때문일까?
아주 어릴 때부터 정말 필요했던 그것을 갖지 못한 갈증 때문일까?
너무나 소중해서 슬프도록 행복한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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