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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삶을 살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았다.
그건 또 다른 내가 아니라 나랑 똑같이 생긴 또 다른 존재인 것이다.
부러웠다.
화목한 집에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따뜻한 삶을 사는 나 아닌 나의 모습..
넌 나를 알까? 알지 않있으면 좋겠다.
너라도 마냥 행복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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