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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멍청한 신이 실수를 한 것 같다.
아님 나의 기도가 들리지 않았던 것인가...
나의 행복이 질투가 나서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 중에서 꼭 누군가가 아파야 한다면
내가 가장 사랑하는 그 누군가는 바로 "나"이니까 그 아픈 사람은 내가 되게 해달라고...
그토록 기도했건만...
멍청한 신은 나의 기도를 누락시켜버렸는가보다.
"사실 난 약한 사람이에요. 강한 척 했던 것 뿐이에요."
되게 강한 사람인 줄 알았다고 한다.
사막에 내놓아도 살아남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인 줄 알았다고 한다.
사실 난 웃음이 많은 만큼 눈물도 많은 사람인데...
이게 나다.
그냥 나다.
이런 내가 난 좋다.
바꾸고 싶지 않다.
그래서 그냥 이런 나를 사랑하고 싶다.
최종병기 그녀....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별명이 아프지만...
그래도 난 이런 내가 참으로 장하고 사랑스럽다.
이게 그동안 등한시 했던 나의 감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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