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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아꼬삥 스토리115

세상 잔인한 무기 말.. 세상 잔인한 무기.. 수년간의 좋은 기억을 고통의 순간들로 바꿔어 버리는 세상 잔인한 무기.. 정말 확실하게 정을 떼어버릴 수 있는 도구. 2021. 8. 16.
정답이 없는게 인생이라지만... 너무 어렵다. 최근 면접제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복지도 좋고 환경도 좋고 디자인에 몰입할 수 있고 실무를 하지 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연봉이 지금 받는 것보다 앞자리가 최소 1~3까지 높다. 예전의 나였으면, 가장이 아닐 때의 나였으면 당장 달려갔을 것이다. 나의 가치를 알아주는 곳으로 당장 달려갔을 것이다. 그런데 난 가장이고 운전병이고 보호자이고 가정부이고.... 맡은 역할이 너무나 많아서 나의 발전을 포기해야만 한다. 어렵다. 나는 포기해야만 하는 것일까... 아님 나의 가치를 다시한번 확인한 것만으로 만족해야 하는 것일까... 내 자존감이 떨어지고 있는 이유를 알았다. 어떻게 해야하지... 무당한테 함 가봐야 할까봐... 답을 말해주지 않을까... 2021. 7. 16.
나만의 공간이 필요해 단 한시간만이라도 고요한 곳에서 아무 생각 안하고 아무 방해 받지 않고 그렇게 나의 뇌를 쉬게 하고 싶다 나에게 휴가를 주고 싶다 토할 것 같다 2021. 6. 24.
착한 아이 콤플렉스(feat.둘째 아이 신드롬)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으신가요? 부모님께 걱정 안끼치는 착한 아이. 선생님 말씀을 잘 듣는 착한 아이. 착하거나 말 잘 듣는 것은 좋은 것이고, 착하지 않거나 말 안듣는 것은 나쁜 것이고... "싫어"라는 말을 하지 못하거나 거절을 한 후 나를 미워할까봐 마음을 졸이거나 남의 눈치를 보고 남이 하는 말에 집중하며 갈등 상황을 피하기 위해 남의 욕구에 순응하며 지내는건 아닌가요? 그리고 내가 남에게 착하게 행동하고 있는지, 남도 나를 그렇게 생각하는지 계속 눈치를 보고 있지는 않나요? 지금 "맞아, 나 그렇게 살아왔어" 라고 생각하신 분, 손 들어보세요!! 네...저 손 들었습니다. 제가 그랬었습니다. 착한 아이 콤플렉스와 둘때아이 신드롬을 겪는 아이였어요. 그런제 성인이 되어 회사라는 곳을 다니.. 2021. 5. 28.